발전소 수배전반의 계전기 앞에는 “51”, “27”, “81” 같은 번호가 붙어 있습니다. 계전기 종류를 나타내는 국제 공통 번호입니다. 번호마다 지켜보는 값이 다르고, 그래서 잡아내는 사고도 다릅니다.
계전기마다 보는 값이 다르다
| 번호 | 이름 | 보는 값 | 잡아내는 이상 |
|---|---|---|---|
| 51 | 과전류(OCR) | 상전류 | 단락, 과부하 |
| 51N | 지락과전류(OCGR) | 영상전류 | 지락 |
| 64 | 지락과전압(OVGR) | 영상전압 (GPT로 측정) | 비접지 계통 쪽 지락 |
| 59 | 과전압(OVR) | 전압 | 계통 전압 상승 |
| 27 | 부족전압(UVR) | 전압 | 전압 강하, 정전 |
| 81U | 저주파수(UFR) | 주파수 | 주파수 저하 |
| 81O | 과주파수(OFR) | 주파수 | 주파수 상승 |
아래 그림에서 상황을 바꿔 보세요. 상황마다 값이 움직이고, 기준선을 넘은 계전기가 “동작”으로 바뀝니다. 기준선은 원리를 보여 주는 예시 값입니다.
전선이 땅으로 새면 세 상의 균형이 깨져 영상전류·영상전압이 생깁니다. 지락 계전기들이 이것을 봅니다.
계전기마다 지켜보는 값이 다릅니다. 상황을 바꾸면 값이 움직이고, 점선 기준을 넘은 계전기가 빨갛게 동작합니다. 기준선 위치와 값은 모두 예시이며 실제 설정 값이 아닙니다.
상황을 바꿔 어떤 계전기가 동작하는지 보세요.
발전소에 특히 중요한 계전기
일반 수전 설비는 주로 과전류·지락 계전기로 자기 설비를 지킵니다. 태양광 같은 발전소는 여기에 더해 계통 이상을 감지하는 계전기(27·59·81)가 중요합니다. 한전 계통의 전압이나 주파수가 정상 범위를 벗어났다는 것은 계통 쪽에 사고가 났거나, 발전소만 따로 떨어져 돌고 있을 수 있다는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이 계전기들의 기준은 계통이 흔들릴 때 인버터가 멈추는 이유에서 본 연계 기준과 맞물려 정해집니다.
현장에서는
계전기가 동작하면 어떤 계전기가 동작했는지 표시(타깃)와 이벤트 기록이 남습니다. 이 기록이 사고 원인을 찾는 첫 단서입니다. 차단기를 다시 넣기 전에 반드시 어떤 계전기가 왜 동작했는지부터 확인합니다.
핵심 정리
- 계전기 번호는 지켜보는 값을 나타낸다: 51 전류, 51N·64 지락, 59·27 전압, 81 주파수
- 발전소는 자기 설비 보호에 더해 계통 이상(전압·주파수) 감지 계전기가 중요하다
- 동작한 계전기의 표시와 기록이 사고 원인을 찾는 첫 단서다